김은영의 <애기똥풀꽃> 시인이 본 꽃·나무·열매·풀 (44) 애기똥풀꽃 — 김은영 엄마는 어디 가고 아기 울음소리 엉덩잇살 짓물러 기저귀 벗겨 놓은 새 워메! 방바닥에 질펀한 애기똥풀꽃. 아기는 팔을 휘저어 꽃을 그렸네. 애기똥풀은 줄기를 꺾으면 애기똥 같은 노란 액이 나온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.. 시인이 본 꽃·나무·열매·풀 2018.08.2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