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지훈의 <민들레꽃> 시인이 본 꽃·나무·열매·풀 (120) 민들레꽃 — 조지훈 까닭 없이 마음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레꽃 한 송이도 애처롭게 그리워지는데, 아, 얼마나한 위로이랴. 소리쳐 부를 수도 없는 이 아득한 거리(距離)에 그대 조용히 나를 찾아오느니. 사랑한다는 말 이 한마디는 내 이 세.. 시인이 본 꽃·나무·열매·풀 2018.09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