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명리의 <꽃보다 작은 꽃 - 쇠별꽃을 위하여> 시인이 본 꽃·나무·열매·풀 (186) 꽃보다 작은 꽃 - 쇠별꽃을 위하여 ― 김명리 비 멎은 고요한 봄 하늘 아래 꽃의 이름으로 핀 가장 작은 꽃이 있다면 너였으리라 안료가 오들오들해진 대지의 화폭에 미묘하게 돋아난 뾰루지 같은 꽃 대롱 속 바람소리처럼 텅 비어 쉼 없이 .. 카테고리 없음 2018.12.1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