허홍구의 <채송화> 시인이 본 꽃·나무·열매·풀 (215) 채송화 - 허홍구 발뒤꿈치 한 번 들지 않았었구나 몸 낮추어도 하늘은 온통 네게로 왔구나 울타리 하나 세우지 않고도 꽃밭을 일구었구나 올망졸망 어깨동무 하고 사는구나 채송화(菜松花)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는, 중심자목 .. 시인이 본 꽃·나무·열매·풀 2019.01.23